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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입학식 열고 본격 교육

이응락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09:48]

산청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입학식 열고 본격 교육

이응락 기자 | 입력 : 2024/05/24 [09:48]

▲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입학식/사진=산청군청  


[투데이경남TV=산청/이응락 기자] 올해로 7기를 맞은 산청군의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이 입학식을 가지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은 산청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을 육성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5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올해 교육에서는 딸기 육묘재배기술, 시설딸기 관수기술 및 환경관리, 시설딸기 에너지 절감 및 적온관리 등 다양한 딸기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신현구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원예학과 주임교수가 최근 노동력이 적게 들고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색다른 맛으로 각광받고 있는 금실 품종의 원예적 특성 및 재배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은 10월 15일까지 주 1회 4시간씩(21회 96시간)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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