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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 야간 보행환경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 완료

이응락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1:50]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 야간 보행환경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 완료

이응락 기자 | 입력 : 2024/05/24 [11:50]

▲ 거창군 남하면 도로표지병 설치/사진=거창군 제공  


[투데이경남TV=거창/이응락 기자]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락)는 남하면 5개 마을(대촌·대곡·무릉·대야·천동)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여 노인·여성 등 주민의 야간 보행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행복이 남하도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행복이 남하도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은 남하면 주민자치회에서 밤길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로표지병 설치가 필요한 골목길 구간을 주민이 직접 발굴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표지병은 지면에 부착된 태양광 충전식 발광장치로 낮에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충전지에 충전한 뒤 밤이 되면 환하게 밝히면서 어두운 골목길에 빛이 되는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박종범 천동마을 이장은 “밤에도 골목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아울러 마을 밤 경관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김진락 주민자치회장은 “야간에 환하게 밝히는 불빛으로 안전한 귀갓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하면을 위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더욱더 살기 좋은 남하면이 되도록 주민자치회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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