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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뚝딱이 봉사단, 가북면 홀로사는 어르신 세대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펼쳐

이응락 기자 | 기사입력 2024/06/03 [11:26]

거창뚝딱이 봉사단, 가북면 홀로사는 어르신 세대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펼쳐

이응락 기자 | 입력 : 2024/06/03 [11:26]

▲ 거창뚝딱이봉사단 가북면 홀로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사진=거창군 제공


[투데이경남TV=거창/이응락 기자]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은 지난 2일 사)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에서 몽석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단체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의 노후 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곰팡이 제거를 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 주말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도상락 회장은 “날씨는 더웠지만 회원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어르신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도배, 장판, 설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주거환경개선, 떡국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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