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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유급 휴가 확대, 처우 개선 등 단체교섭 시작

2022년 단체협약 유효기간 만료 앞두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교섭 개회식 개최

이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11:49]

경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유급 휴가 확대, 처우 개선 등 단체교섭 시작

2022년 단체협약 유효기간 만료 앞두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교섭 개회식 개최
이진화 기자 | 입력 : 2024/08/06 [11:49]

▲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투데이경남TV=창원/이진화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6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정인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최순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022년 체결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다가오자, 올해 6월 조합 활동 보장, 유급 휴가 확대, 직종별 처우 개선 등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경남교육청에 제출했다.

 

경남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번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실무교섭을 하고 교육공무직원의 근로 시간, 휴가, 안전과 보건 등 근로조건을 협의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접점을 찾아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교섭 과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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