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관 제빵기능사반 강사와 수강생들이 지난 15일 직접 만든 빵 100여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진주기독육아원과 내일을 여는 집 두 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제빵기능사반 박미자 강사가 재료비 모두를 부담하고 10여 명의 교육생들이 4개월간 배운 제빵 기술을 재능 기부하여 이루어졌으며, 제빵기능사반은 매 학기 마다 정기적인 재능기부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능력개발관에서 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얻고 더불어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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