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15일 남해군 남면 임포마을에서 ‘119 희망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 희망의 집 건축보급사업은 남해군과 남해소방서가 협력하여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에게 주택 신축을 통해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이진황 남해소방서장, 송재배 남면장, 국제로타리3590지구 김임숙 총재, 국제로타리3590지구 장문호 4지역 대표, 남해로타리클럽 김수정 회장, 김옥남 남해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윤용우 임포이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안내, 물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2021년 3월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남면 임포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 선정되어 119 희망의 집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무료측량을 지원하였고, 특히 남해로타리클럽에서 건축 및 시공을 도맡아 무료설계, 자재지원 등 약 4천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자원봉사단체들의 귀감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남해군에서 난방유 100만원, 남해소방서에서 소화기와 구급함,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생필품을 추가 지원 하였다.
남해로타리클럽 김수정 회장은 “화재 피해가구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군민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관계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119 희망의 집이라는 이름처럼 앞으로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집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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