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이재수)는 지난달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수원)에서 설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명절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4기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설명절 음식 나눔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 생활불편 해소, 마음을 함께 전하는 밑반찬 나눔 등의 2022년 맞춤형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음식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손수 만든 나물과 탕국, 생선, 각종 전, 튀김 등의 음식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물품을 정성스레 마련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등 32가구에 전달하였다.

서수원 위원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봉사활동인 만큼 위원들이 마음을 합하여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 봉사를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중앙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