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월 15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10일까지 이론교육 10회를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습교육 15회를 진행한다.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운영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은 공중보건, 위생·안전관리 노하우를 배우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기업체, 병원 등의 급식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외식업 경영주에게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메뉴개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등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열정적인 교육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교육생 간 1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개강식 후 바로 첫 수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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