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31일간 대장정10월 한달간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주제 미디어파사드 등 실감형 컨텐츠
[함양=투데이경남 TV]이시은 기자 =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지난달 30일 사액봉안례 재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함양군이 주최한 이번행사는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를 주제로 함양 남계서원에서 이달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6시 함양 남계서원에서 남계서원 사액봉안례가 많은 사람들 기대 속에서 진행되었다.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참여한 이번 재연행사는 수동면 효리마을에서 함양 남계서원까지 사액행렬과 남계서원 서원광장에서 왕이 내려준 사액을 축하하는 봉안례(奉安禮)를 행하는 재연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이끌었다.
미디어아트 기간 남계서원 풍영루에선 매일 오후 7시와 8시 2차례 미디어파사드 및 레이저 특수효과를 활용한 메인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서브콘텐츠로 서원내부를 활용한 미디어 연출, 서원 교육 가치 전달을 위한 인터랙티브 안내책자 등 실감형 컨텐츠가 준비되어있다.
이와 더불어 남계서원 명품둘레길에는 다양한 조명과 음악,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휴식 및 사색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함양 남계서원 방문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준비되어있다. 행사기간동안 상림에서 오후 6시(주말), 대봉산 캠핑랜드에서 오후 7시에 운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들이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를 방문하였고 세계문화유산 함양 남계서원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많은 홍보와 원활한 운영에 노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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