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10일 올해 남하면 첫 출생아의 가정을 방문해 분유,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면민들이 다 함께 출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하면 주민자치회와 아남사회적협동조합이 뜻을 모아 각각 분유와 육아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출산가정은 "아이가 태어난 것도 너무 행복한 일인데 함께 축하해 주셔서 더욱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유수영 남하면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위원장은 "올해 남하면 첫 아기천사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공동체의 따스한 보살핌 안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면민들과 함께 아기와 부모에게 사랑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출생과 육아, 교육 등 출생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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