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 및 농식품 수출상담회 참가거창 농·특산 식품 5600만원 매출, 67만불 수출 상담 성과 달성
[거창=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거창군 우수 농·특산 식품의 전시와 홍보를 겸한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남특산물박람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경남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며 300개 업체, 400부스 정도의 규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을 비롯한 16개 업체가 참가해 각 부스에서 사과, 사과즙, 오미자청, 잡곡, 꿀, 산양삼, 꽃차, 아로니아 화장품 등 거창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 식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아 총 5600만원의 높은 매출을 올렸다.
특히, 행사기간 중 동시에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농업회사법인(주)디피엔에스(여주가공품), (주)엉클팜(사과즙), 남부파머스(사과)가 참가해 미국, 캐나다, 홍콩 바이어의 호응을 받으며 67만불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직거래, 박람회 행사 참여 지원을 통해 소비자 직거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다변화하는 국·내외 시장의 고객 요구에 맞춰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11월 말 미국과 12월 몽골 현지 출장을 통해 관내 우수 농·특산 식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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