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훈련은 23일 토론훈련에 이어 실시되었으며, 태풍 발생으로 인한 고리2호기 방사능 누출 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 4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고리2호기 방사능 누출에 양산시는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즉시 가동하여 갑상샘 방호약품배부, 이재민구호소 운영 순으로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교육지 원청, 5870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KT 양산지점, 경동도시가스 양산 지사 등의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임한다는 자세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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