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 TV]박기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초등·중학 입학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거창군 성인문해 학력인정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초등 8명, 중학 11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면서 재학생 포함 62명의 학습자가 초·중학과정 1~3단계로 구성된 6개 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수련관과 거창대학평생교육원에서 단계별 수업을 받게 된다.
성인문해 학력인정 교실은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이 있으며 초등과정은 1~3단계 과정을 연 240시간 중 160시간 이상 이수, 중학과정은 1~3단계 과정을 연 450시간 중 30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경상남도교육감으로부터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거창군은 지난 2022년부터 성인문해 학력인정 교실을 통해 졸업생 전원이 고등학교로 진학해 국내 최초 사례로 눈길을 끌었으며, 올해 3단계 재학생도 전원 고등학교 입학을 목표로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과 학력인정에 관심 있는 군민들은 오는 5월까지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입학 신청서를 접수하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