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3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기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동 세미나에서는 기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성공 전략 및 디지털 전환 추진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계 분야 기업인 70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디지털 전환이 산업별로 특성과 프로세스가 상이한 점을 고려해, 기계 산업을 시작으로 섬유, 전기 등 전통 산업별 디지털 전환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연속해 개최할 계획이다.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 산업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각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어 개별 산업군별디지털 전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지금까지는 산업 발전의 중심에 특허와 기술이 있었다면, 이제는 디지털 전환이 산업 발전의 속도를 높이고, 산업 간 융복합을 이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무역협회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트렌드 정보 제공 및 해외 모범 정책 사례 발굴과 함께, 개별 산업 및 각 지역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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