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오동회(회장 박수영)는 15일 백미 10kg, 135포대(약 405만원 상당)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동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모아 마련되어 더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오동회 박수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마을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연말연시를 맞이해 사랑의 쌀 기탁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자한다”라고 전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매년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함께하는 무안면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동회는 밀양시 무안면 5개 마을(죽월, 내진, 판곡, 동산, 양효)의 청년 61명으로 구성된 지역 내 단체로 1995년도에 결성됐으며, 매년 어려운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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