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촌면 지역자율방재단은 21일 소곡리 일원에서 봄철 산불 집중 예방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 및 취약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 산불진화대원, 공무원 등 10여 명은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소곡리 일원 불법투기 쓰레기, 낙엽 등 산불위험요인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및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정촌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소각 행위 단속, 취약마을 집중 순찰 및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더 철저히 전개할 예정이다.
박영대 정촌면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산불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발생의 주된 원인인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행위,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객과 지역 주민의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