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벼 수확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하동군 금성면, 고품질 쌀 생산 농업인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하며 소통
[하동=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하동군 금성면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7·18일 양일간 농가 현장 지도를 통해 벼 수확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성면은 지리산 하동호의 농업용수와 해양의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해풍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의 적지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벼 수확 현장을 찾은 박중권 면장과 금성면 직원들은 직접 작업을 돕고, 농업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농업인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중권 면장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며 실용적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올해 장마와 폭염, 태풍 등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성면은 하동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대농들이 많아 영농 규모화와 기계화가 비교적 잘 자리 잡은 지역으로 현재 약 50%의 이앙으로 순조로운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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