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수능날 뭐 하지?’프로그램 운영직속 기관별 중‧고등학생 대상 자기 계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4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휴업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능날 뭐 하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능일 휴업하는 학교의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미래교육원, 수학문화관, 과학교육원, 도서관 등 경남교육청 직속 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상 현실(VR) 체험, 로봇 코딩,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 보드게임 챌린지, 천체 관람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직속 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단, 미래교육원은 누리집에서 미리 신청해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직속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수능일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자기 계발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직속 기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학생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경험하고,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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